어느덧 봄 햇살이 화창한 한국입니다.

주님의 은혜로 저희 가정은 3,4월에 한국의 여러 모임들을 방문하여

교제하면서 좋은 휴식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향후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싱가폴 앙모기요 모임을 방문하고

5월 10일에 다시 네팔로 들어가게 됩니다.

네팔의 여러 모임과 선교 프로젝트는 주님의 은혜로 잘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이제 저의 존재 가치가 떨어지는 것 같아 섭섭하기도 합니다만 얼마나

감사한지요 ㅋㅋ

군복무중인 지환이가 휴가를 나와 짧은 5일이었지만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가 됩니다.

자매도 건강상태를 체크 받고 치료하며 갱년기를 열심히 극복하고 있습니다.

네팔 뉴호라이즌 학교 졸업생 중 이번에 일본 킨기 부속고등학교의 장학생

으로 2학년에 편입학 한 써릿따 자매의 기쁜 소식이 일본에서 전해져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자매가 잘 적응하고 있고 학교에서도 입학식 때 자기소개를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요. 또 그리고 한 사람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지요.

자매가 앞으로도 일본 유학생활을 잘하여 귀한 학업을 마치고 훗날 네팔에

들어와 주님께서 크게 영광 받으시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우리 주변에 있는 한 사람, 그 한 영혼의 가치를 오늘도 기억하고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샬롬!

2013년 4월 9일 최근민, 이상숙